[배달/별내]굽네치킨 고추바사삭 한마리

 

• 상호명: 굽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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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별내]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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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별내]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윙봉

 

 왜인지 내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고추바사삭 포스트;;
 부위별 비교를 쓴 김에 마무리짓자 해서 고추바사삭 한마리를 주문했다.
 
 

 
 구성품은 여느 때와 같은 치킨무 1개, 콜라 255ml 1캔, 고블링/마블링 소스 각 1개(나는 마블링으로 바꿔서 마블링 2개)이다.
 은하 님이 오셔서 시종이 뭘 하나 구경하고 있다.
 
 

고추바사삭 한마리(19,900원)

 
 치킨 안에는 떡이 몇 개 들어 있다. 예전에도 썼지만 난 저 튀긴것도 아니고 제대로 구운 것도 아닌 애매한 식감의 저 떡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못 먹을 건 아니니 그냥 소스에 찍어서 먹었다.
 
 

 
 한마리는 뼈도 있고 퍽퍽살도 있지만 양념맛으로 먹으면 퍽퍽살도 그다지 퍽퍽하지 않다. 얼마 전 다른 치킨을 시키면서 실수로 순살이 아닌 뼈를 시켰는데 그때 가슴살은 통째로 버렸다. 하지만 고추바사삭 한마리의 고기는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발라먹는 귀찮음만 좀 감수한다면 고추바사삭은 순살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돈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고추바사삭 순살>윙봉>한마리 이겠지만, 
 치킨값도 워낙 비싸다 보니 가성비를 챙기고 싶다면 한마리=윙봉>순살 이라고 생각한다.
 고추바사삭은 순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내가 시키는 지점만 그런 건지 순살 양이 너무 적어서 가성비 면에서는 아무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마리는 든든한 편이니 가슴살 혐오자가 아니고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한마리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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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으로 사진 찍는데 옆에서 알짱알짱 방해 중인 은하...ㅋㅋ 원래는 사람 음식 좀 보다 가버리는데 종이 박스가 가지고 놀고 싶은지 오래 머무르셔서 식사는 은하 님을 내려주고 했다.